푸른 잔디 위 신나는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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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 위 신나는 물놀이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8.0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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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초, 1박 2일 뒤뜰 야영

옥천초등학교(교장 이동열) 교육가족이 하나 되는 뒤뜰 야영이 지난달 26~27일 1박2일 동안 학교에서 개최됐다.(사진)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등 15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야영은 유시시(UCC)제작, 공동체 놀이, 물놀이, 축구경기, 장기자랑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인기 있었던 ‘인성, 인권’ 주제로 UCC 제작하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작가와 배우가 되어 열정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오후에 잔디 운동장에서 진행한 물놀이 시간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저녁시간에는 모둠별로 아이들이 직접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재미난 풍경을 연출했다. 밥은 죽이 되고 맹맹한 반찬을 만들어냈지만 직접 만들어서인지 다들 맛있게 먹었다.
저녁이 되자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빨강ㆍ파랑팀으로 나눠 다양한 게임을 펼쳤다. 장기자랑 시간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엿보기도 했다.
이튿날에는 최은경 학부모의 교육기부로 ‘바닷속의 동물들’이라는 비즈공예를 진행했다. 아이들과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낸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고 신나할 줄 몰랐다”면서 뿌듯해했다.
이동열 교장은 “이번 야영을 통해 모두가 소통하고 하나가 되어 기쁘다. 내년에도 멋진 프로그램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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