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배드민턴클럽 하계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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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배드민턴클럽 하계야유회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8.1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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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바닷가서 ‘하늘’ 날다

▲모래사장 위에서 코끼리 코 달리기 시합을 벌이는 설상환 직전회장(왼쪽)과 김운철 회장(오른쪽). 비틀거리는 모습에 회원들이 웃고 있다.
열린배드민턴클럽(회장 김운철) 회원 및 가족들이 충남 대천해수욕장으로 하계 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번 야유회에는 64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오전 9시 출발한 버스가 대천에 도착했다. 회원들은 지난여름 함께 찾았던 대천해수욕장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하나 둘 버스에서 내렸다.
화창한 날씨 가운데 추억 만들기가 시작됐다. 회원들은 지난해 바람 때문에 타지 못했던 ‘짚트랙’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50미터(m) 높이에서 줄에 매달려 하늘을 가르는 체험을 앞두고 저마다 긴장한 모습,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줄을 타고 바람을 가르며 내려가는 동안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바다 위를 통통 튀는 바나나보트 체험, 모래밭 위에서 펼친 ‘코끼리 코 돌고 달리기’도 인기였다.
이날 야유회를 마치고 정재영 회원은 “모두 수고 많으셨다. 아내, 민석이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오랜만에 실컷 웃고 놀았던 것 같다. 야유회 준비하느라 애쓰신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회원들은 저녁 8시가 되어서야 순창에 도착했다. 김운철 회장은 “참석해주신 회원들께 고맙다. 내년에도 오늘 못 오신 회원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추억 만들자”고 인사했다. 김호 사무국장도 “이번에도 멋진 사진 찍어서 카페에 올려준 최진송 회원, 김필수 코치님 가족, 서울에서 온 이정수 회원 가족, 정말 고맙다. 내년에는 민석이도 물놀이를 할 수 있겠죠?”라면서 다섯번째 야유회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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