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딸기작목반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진)
딸기작목반연합회가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딸기육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군내 연합회원 및 최영일 의장, 오은미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진형섭 전라북도딸기연구회장과 여수옥 사무국장이 딸기육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진행된 정기총회는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사업계획서 수립, 선진지 견학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됐다. 또 그동안 연합회의 딸기판매를 맡아 온 서울청과 김용흠ㆍ구리농협청과 소재용ㆍ구리청과 최승봉 경매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조익선 딸기작목반연합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품질향상과 그에 따른 농가소득증대에 항상 힘쓰고 있다”며 “딸기가 고소득인 만큼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한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딸기작목반연합회는 현재 군내 80여 딸기농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군내 딸기작목반의 소득은 금과 17억, 적성 8억, 순창읍 3억으로 총20여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