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여중 개학 후 폭염 피한 ‘단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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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여중 개학 후 폭염 피한 ‘단축수업’
  • 양귀비 학생기자(순창여중 1년)
  • 승인 2013.08.2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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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자율 빼고 매교시 30분 수업, 남은 시간 활용 예습 ‘긍정’ 효과

순창여자중학교(교장 김영상)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했으나 살인적인 폭염으로 인해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단축수업은 아침 자율학습시간 대신 8시 30분부터 1교시 수업을 시작하고 각 교시마다 45분이었던 수업시간을 30분으로 줄여 오전에 6교시를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문사랑(1년) 학생은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 속에 개학을 하게 되었는데 더위 속에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생각해 단축수업을 한 것 같다. 폭염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영(1년)학생은 “폭염을 피해 단축수업을 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늘 지쳤던 공부시간도 30분으로 줄여 수업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또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2학기 공부를 미리할 수도 있어 좋았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처럼 단축수업은 폭염에 대한 대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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