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산악회, 속리산ㆍ법주사길 걸으며 ‘가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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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산악회, 속리산ㆍ법주사길 걸으며 ‘가을 만끽’
  • 서한봉 산악회장
  • 승인 2013.09.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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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산악회(회장 서한봉)는 추석 연휴 3일째인 지난 21일 속리산을 다녀왔다.(사진)
이날 9월 정기산행에는 회원 30여명 참가해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속리산과 법주사길을 걸으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아침 8시 회원들은 각자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배낭에 챙겨 넣고 마을 광장에 모여 대절한 대형버스에 올라 탔다. 속리산을 향해 달리는 버스 안에서 회원들은 추석 명절 가족과 친척들과 보낸 즐겁고 행복한 시간과 기억들을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법주사 대형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법주사 길에 접어든 회원들의 눈길에는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이 위풍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 모두 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기뻐했다. 이날 산행도 법주사길을 산책하고 법주사 경내를 답사하는 팀과 속리산 문장대를 등정하는 팀으로 나눴다. 회원 각자의 형편과 체력에 맞춘 산책과 등산은 나름 행복하고 즐거웠다.
귀향길 버스 안에서 회원들은 이번 산행에 도움을 주신 재경버들향우회 서홍기회장의 금일본과 서종수 회원이 협찬한 복분자 술과 고소한 햇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온 총무 부부에게 큰 박수와 감사의 환호를 보냈다.
회원들은 다음달 10월 산행은 추수를 위해 거르고 11월 산행 때까지 회원 모두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 하자고 다짐하며 이날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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