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추억과 우정 나눌 수 있는 동창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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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추억과 우정 나눌 수 있는 동창회 되길’
  • 김동일 사무총장
  • 승인 2013.10.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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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8회 동창모임, 40여명 참석

 

순창고등학교 제8회 총동창회(회장 문식)가 지난달 29일 구림 화암리 소재의 중바우산장에서 동창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동창모임은 서울에서 16명, 순창ㆍ광주ㆍ전주 등에서 25명 등 총 40여명의 동창들이 참석해 모교발전과 후배양성의 뜻을 함께하고 동창회 운영방안도 논의하며 친선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동창회 장소인 중바우산장에 12시경 집결한 동창들은 점심식사를 한 후 윷놀이와 족구시합을 즐겼다. 그 후 오후에는 강천산 숲길을 걸으며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마음껏 주고받았다. 저녁식사는 금과에 소재한 추어탕 집에서 시골집에서나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밥을 먹으며 술도 한잔씩 곁들여가며 밤까지 우의를 다진 후 늦은 밤이 되어서야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문식 회장은 “모처럼 고향을 방문해 반가운 친구들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동창들 모두가 애정과 정열을 갖고 우리 총동창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켜 봐 달라”며 “동창들이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생활하면서도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모교발전과 후배 육성에 함께 하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동창모임을 계기로 어린 시절 추억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모교도 발전하고 훗날 후배들에게도 물려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문 회장은 임기동안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11월 3일 모교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6명의 학생에게 180만원을 전달했다. 동창회원들은 앞으로 매년 입학식 때 200만 원 정도의 장학금을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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