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값 휘발유 1,903원ㆍ경유 1,703원
도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우리 군 주유소 기름값은 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1903원으로 지난 8월 첫째주보다 37원 하락했다. 전주지역이 1,888원으로 가장 싸게 판매되고 있다.
반면 우리군은 1,920원에서 1,969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주유소가 1,845원에 공급하고 있으므로 이와 비교하면 적게는 리터당 75원 많게는 124원 비싼 가격으로 공급받고 있는 셈이다. 경유가격 역시 지난 8월보다 30원 가량 떨어져 리터당 평균 1704원을 기록했으나 우리군은 1720원에서 1769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균 가격 대비 리터당 16원에서 65원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김제지역이 1686원으로 가장 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별로 가장 저렴한 경유 가격은 162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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