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의 어울림! 건강과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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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의 어울림! 건강과의 동행!’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11.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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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장류축제…고추장민속마을ㆍ강천산 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

▲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이 장류축제 첫 행사로 지난달 31일 고추장민속마을에서 펼쳐졌다.
‘장수 장류의 고장 순창’을 널리 알리고 전통고추장 민속마을과 강천산 군립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제8회 순창장류축제’가 지난달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박 4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시작했다.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장류축제는 올해는 ‘맛과 멋의 어울림! 건강과의 동행!’을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된다.
주민은 물론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깊은 장맛처럼 독특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총 85개 프로그램을 준비한 군과 축제위원회는 방문객 편의 제공 및 서비스 개선과 각종 행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우수축제’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장류축제기간의 첫 행사로 지난달 31일 오전 9시부터 고추장민속마을에서 펼쳐진 제25회 순창민속놀이경연대회와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은 장류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가을 수확기 농부들을 위로하며 자연의 고마움을 나타내는 주민들의 잔치였다.
또 오후 3시부터는 ‘클나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군민종합복지회관 광장에서는 제51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군민의 날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풍물패 길놀이와 축등 행렬이 읍내 거리를 활보했다. 이어 옥천줄다리기 재현을 위해 군청에서 출발한 하전리(남계리) 고는 경천로-경천2교-신협-시장 사거리-해태아파트 앞 도로를 따라서, 은행정리(순화리) 고는 순화로-경찰서-터미널-교육청 사거리 지나서 복지회관 관장으로 진입해 옥천줄다리기를 재현했다. 고싸움에 참가한 주민들의 함성과 구경나온 주민들의 성원은 장류축제 성공은 물론 우리 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염원이 되어 높은 가을 하늘로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전주 문화방송(MBC) 에프엠(FM) 특집 공개방송이 시작됐다. 공개방송에 출연한 조항조ㆍ김용임ㆍ김단아ㆍ강소리ㆍ신동해 등 가수는 군민의 날과 장류축제를 축하하며 열창했고 이를 관람하는 주민들의 힘차고 즐거운 박수소리는 가을, 시월의 마지막 밤의 적막을 깨고 ‘옥천고을’의 열기를 북돋웠다.
제8회 장류축제는 11월 1일 오후 5시 민속마을 주무대에서 ‘오랜 전통의 맛, 비밀을 열다’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순창, 건강을 담다’는 주제로 식전공연이 열리고 개막식 후에는 전주 문화방송 텔레비전(TV) 특집 공개방송이 펼쳐진다. 이 공개방송에는 현숙ㆍ박일준 등 유명가수 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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