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향우, 안성 대규모 물류단지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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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향우, 안성 대규모 물류단지 기공식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3.11.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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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현장 대규모 물류단지 신축기공식에서 양진호(왼쪽 7번째) 향우 부부가 시삽을 하는 모습.
양진호(49ㆍ순창읍 백산 출신) 향우가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현장에서 부지 2000평, 건축연면적 7000여평의 대규모 물류단지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천동현ㆍ한이석 도의원, 이동재 안성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인과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과 재경순창군 향우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물류단지 시행사인 해비치종합건설(주)과 시공사인 비아이에이치종합건설(주)의 양진호 대표이사는 “지난 2년여 동안 기획, 설계하며 몸과 마음을 여기에 다 바쳤다”며 “공든 탑도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본사의 최첨단 기술과 정성을 다 바쳐 훌륭한 물류센터로 완공 시키겠다”고 인사했다.
양진호 대표는 순창초등학교를 졸업(66)했다. 국민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0년 건축전문회사 고래하우징을 창업해 20여년 동안 건축ㆍ건설업을 경영해왔다. 현재는 4개의 종합 건설회사를 경영하며 내년도 수주액은 2000~2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아픈 자를 치유하며 치유의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치유하기 위한 인류복지 차원에서 협력해야 할 사업’에 참여해왔다. 고향과 향우회 활동에도 열성을 다해 이날 기공식에는 재경향우회 박길용 고문, 고윤석 순총회 초대회장, 박성만 금과향우회장, 윤영용 전 복흥향우회장, 김광진 군 청년회장, 연상표(쌍치)ㆍ지동해(팔덕) 청년회장, 오상철 사무국장, 최정기 적성총무, 임순덕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현장 인터뷰>

양진호 대표(49ㆍ순창읍 백산 출신)


“고향 떠나 살아온지 30년입니다. 기공식을 가진 물류단지가 완공되면 전국 어디라도 신속하게 물류를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순창고추장과 장류, 농특산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고향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창은 저의 큰 버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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