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과산악회 송년산행 ‘마니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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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금과산악회 송년산행 ‘마니산’에서
  • 설상민 산악회장
  • 승인 2013.12.0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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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금과산악회(회장 설상민)가 지난 1일, 강화도 ‘마니산’으로 계사년 송년 산행을 다녀왔다.(사진)
아침 10시, 교대역에서 모인 38명의 회원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강화도로 출발했다. 최고 연장자인 공병옥(금과초 37회 졸업) 회원부터 가장 젊은 설지윤(금과초 53회 졸업) 회원까지 16년의 나이차가 무색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여행이 시작됐다. 특히 12명이나 참석해 금과초 40회의 저력을 보인 박완기 직전회장 동창들은 신명나는 시간을 이끌어갔다.
드디어 마니산에 도착해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이 있는데 이곳은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 때는 7선녀에 의해 성화 채화되는 곳이다.
회원들은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갯벌과 수평선을 바라보며 초겨울의 정취를 함께 맛보았다.
오희숙ㆍ황차남ㆍ홍향기 산악대장의 안내로 약 3시간의 산행을 안전하게 마치고 전규석 향우(금과면 매우 출신 작곡가 전규철의 동생)가 운영하는 자연애(강화도 화도면 문산리)라는 식당으로 향했다.
한방 오리백숙에 맛깔 나는 반찬들로 푸짐한 식사를 마치고 노랫가락 울리는 흥겨움 속에 송년 산행행사를 마쳤다. 회원들은 내년 1월 ‘아차산’ 산행을 기약하며 귀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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