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임시총회…사업계획 원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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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 임시총회…사업계획 원안 승인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3.1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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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 소순대 사료공장장 선출

순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기환)는 지난 달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2013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대의원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하고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축산업이 어려워질 것을 예상하여 긴축 예산을 편성하고 조합원 실익 지원 사업을 통해 친밀한 지도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신축 운영될 순창가축시장은 확장 운영하여 양축농가의 가축 시세 및 정보 교류장으로 확대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순정축협은 신축 운영될 순창 가축시장을 양축농가의 가축시세 및 정보교류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사료의 질도 결코 전국에서 뒤지지 않은 사료를 생산하겠다며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임시 총회에 제출된 2014년에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살펴보면 수탁판매사업 규모가 전년도 보다 약 10억 가량 줄어들고 그에 따른 수수료 목표도 약 4억원 가량 적어졌다. 한우 가격 하락 등 국내 축산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보인다. 신용사업부문에서는 정책자금 취급평잔 목표를 전년보다 40억원 가량 적게 책정했다. 하지만 수지예산에 있어서는 올해 말 예상 순이익 약 2억3200만원보다 3배 이상 증액된 약 8억5700만원을 목표로 책정했다. 경제사업 비용(매출원가)을 대폭 절감해 당기순이익을 높이는 전략으로 보인다.
축협 관계자는 “내년에는 어려운 축산환경을 극복해 사업목표 달성은 물론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를 마친 후 현 박영옥 상임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상임이사에는 소순대 사료공장 공장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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