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찬바람이 불자, 한해 농사준비로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이 분주해졌다. 장류의 원천인 메주를 빚고 발효시키는 때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장맛의 생명은 좋은 메주에서부터이니, 민속마을은 지금 그 첫단추를 채우고 있는 셈이다. 명인고추장(대표 조경자ㆍ박현순) 박현순 대표가 시어머니와 함께 4일 동안 정성을 다해 쑨 덕장 가득 메주들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메주가 잘 익어가고 있는지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