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장류공장 채용원칙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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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장류공장 채용원칙 설왕설래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11.0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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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 모집에 1048명 몰려

지난 7일자로 마감된 사조장류공장 채용과 관련해 접수된 구직자 경쟁률이 약 25대1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조는 44명의 채용인원 중엔 안산공장에서 순창으로 전근하려다 결원된 2명의 경력직과 42명의 생산관리직은 초보자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축중에 있는 사조장류공장은 올해 10월 중순쯤에 가동할 예정이나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힌 박수영 사조산업 장류사업본부장은 “채용과 관련해 사조산업 회장의 특별지시로 특정인의 추천 인사를 무시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며 “인선기준 설정은 본사와의 협의로 순창군 지역 내 중소기업에 현재 근무 중인 사람과 가정형편이 일반적으로 우위인자 등은 채용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다.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우선 순으로 채용하겠다”는 인선기준을 분명하게 밝혔다.

한편 “10월 11일까지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선별해 개별통보하고 14~15일 양일간에 걸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려 신체검사를 실시한 후 채용할 계획”이라 전했다.

사조산업의 채용과 인선기준이 전 군민의 관심사인 만큼 항간에 나돌고 있는 소문을 일축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인선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한결같은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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