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산은 우리가 지킨다”
순창유해조수퇴치연합회(회장 유재곤)가 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사진)연합회는 각 읍ㆍ면의 주민들이 모여 유해조수 피해를 막고 농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추대된 유재곤 연합회장은 “농가와 농민의 피해를 이제는 남에게 맡길 수 없다. 우리재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절박하고 절실한 심정으로 유해조수 퇴치연합회를 결성했다”며 “수렵면허가 없는 회원은 야간에 운전과 탐조등을 지원하며 유해조수퇴치에 앞장서고 야간 퇴치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겠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각 읍ㆍ면 지회장을 통해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성한 임원은 ▲연합회장 유재곤 ▲사무국장 김진국 ▲감사 김귀영ㆍ박영수 ▲재무 임정운 ▲지회장 정봉주(순창) 임창락(인계) 최윤석(적성) 양학섭(동계) 배남식(유등) 조순선(풍산) 박원주(금과) 이경희(팔덕) 김연호(구림) 김기홍(복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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