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수영 동호인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피톤치드 생성, 공기정화 등에 효과가 좋은 편백나무로 수영장 탈의실 등 내부를 개선해 실내수영장을 편백나무 향 가득한 곳으로 만들었다.(사진) 또 실내ㆍ외 안내표지판도 새롭게 정비해 깨끗함을 더했다.
편백나무로 단장한 탈의실은 청아한 편백나무 향이 가득해 숲 속에 들어선 듯 상쾌함을 느끼게 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실내 분위기가 한 뜻 청결해 보인다.
군은 수영회원들의 요구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수영장 환기시설 개선, 사우나실 상시 가동, 체력단련기구 보강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단장을 했다. 또한 최적의 수질관리를 위한 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영장의 수질이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임실ㆍ곡성 등 인근지역 수영 동호인들까지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장 담당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군민들이 체감하는 시설관리로 이용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