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그동안 단독주택 음식물류 폐기물을 일반 쓰레기와 혼합하여 수거한 결과 쓰레기 매립장의 토양 및 수질오염에 나쁜 영향을 주고 파리 등 해충 발생, 수거과정에서 야생 고양이 등의 훼손으로 시가지 미관을 헤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지난해 12월 순창읍 시가지 53세대를 시범선정해 운영해온 결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참여 예상 세대는 1000여 가구로 이 세대들은 앞으로 분홍색 전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관리자 이름이 적힌 보관용기를 이용, 지정된 날짜에 대문 앞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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