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순창향우회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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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순창향우회 정기모임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2.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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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향우 모여 한바탕 윷놀이대회

재부천순창향우회(회장 양상섭)는 정기모임 겸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지난 15일, 부천시 원미동 소재 재 부천전북도민회관에서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부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1개 읍ㆍ면 향우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구 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 도의원, 강동구ㆍ김영숙 시의원, 조찬동 전북도민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향우회 임원 가운데 한상용(인계 출신) 고문, 권진해(순창읍 출신) 초대회장, 김철곤(인계 출신) 3대 회장, 양상섭(적성 출신) 회장과 윤재연 감사, 설희정 재무국장, 강의순 여성회장, 허문규 인천향우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처음 상견례한 강종희(풍산 상촌 출신) 전 부천초교장과 전성덕(구림 출신) 재경구림면향우회 총무를 뜨겁게 환영했다. 행사는 설희정 부회장의 안내와 신정희 향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양상섭 향우회장은 “일상 바쁜 생활 속에서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언제 어디서든 서로 격려하고 성원하고 열심히 살며 사랑하면서 소통하자”고 인사했다. 한상용 고문, 권진해 초대회장, 김철곤 전 회장의 덕담과 건배제의에 우렁차게 화답했다.
강의순 여성회장과 여성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오곡밥과 따끈한 육개장이며 여러 가지 보름나물, 먹음직스런 시루떡과 전, 김철곤 전 회장이 협찬한 돼지고기 수육 등 푸짐한 오찬에 소주 한 잔 또 한 잔을 곁들이며 무병장수와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오찬을 마치자마자 즉석에서 편성된 윷놀이 대진표에 따라 “윷이야! 걸이야!~” 왁자지껄 4회째를 맞는 척사대회가 시작 됐다. 팀별로 자웅을 겨뤄 1, 2, 3등을 정하고 상품권으로 시상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민족의 고유 음식을 먹고 마시며 타향에서의 회포를 마음껏 푼 이날 모임은 화기애애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고향의 정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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