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순창중’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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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순창중’ 우승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6.07.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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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풋살클럽 축제인 ‘제16회 학교스포츠클럽 순창지역풋살대회’가 지난 1일 초ㆍ고등부에 이어 지난 13일 중등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사진)
특히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들의 생활체육 풋살 활성화와 여가 증진, 명랑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군내 학교 풋살클럽들이 참가해 무더운 날씨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현란한 발기술이 나올 때마다 학교클럽과 관중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중등부는 전체리그전을 치러 순위를 정했다. 순창중 에이(A)팀은 예선전부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기를 펼치다 리그전 전승을 하는듯했으나, 마지막 경기 북중 비(B)팀과 승부에서 지면 도대회 출전이 무산되는 상황에서 무승부로 힘겹게 무패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여느 대회와는 다르게 참가한 모든 클럽이 실력이 평준화됐다는 평이다. 대회는 중등부 6개팀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전ㆍ후반전 없이 10분 경기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도민체전에서 준우승을 할 정도로 실력향상에 기여했으며, 학생들의 주말스포츠클럽 참가를 독려했다는 주위 분위기다.
순창군체육회 김홍식 학교스포츠클럽담당자는 “한때 전국 풋살대회에서도 입상할 정도로 우리군 동호인들의 실력이 뛰어났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들이 신나게 운동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학교스포츠 풋살 인구 확대와 풋살을 통한 학생간 화합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ㆍ중ㆍ고등부 풋살대회 우승팀은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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