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이 최근 개관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누적관객 6만명을 돌파하며 군민들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사진)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은 지난 1년간 125편의 영화를 3798회 상영했다. 관람객 단순 수치로만 보면 순창군민 1인당 년 2회 이상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 실제 작은 영화관은 군민들이 그동안 대도시로 나가야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불편을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영화를 대도시와 같은 시기에 볼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은 영화 기획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순창경찰서 및 드림스타트팀과 협약을 추진해 소외계층에게 영화관람료 할인 등 혜택을 주는 등 지역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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