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소정희 (풍산 지내) 순창문협 회원
눈 비비고 기지개 켠다
휴대폰 손에 쥐고 걷다보면
참새가 까불까불
까치는 까악 깍
물 한병 움켜쥐고
굵어진 땀방울 속에
바빠진 호미자루
서산에 누운 해 푹 빠지면
굽은 허리 고단함
티브이채널이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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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비비고 기지개 켠다
휴대폰 손에 쥐고 걷다보면
참새가 까불까불
까치는 까악 깍
물 한병 움켜쥐고
굵어진 땀방울 속에
바빠진 호미자루
서산에 누운 해 푹 빠지면
굽은 허리 고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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