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노인 돌봄 공동대응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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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노인 돌봄 공동대응추진단’ 발족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4.03.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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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ㆍ8개 노인돌봄단체 협약체결

군은 지난 4일 읍내 청소년센터에서 취약노인돌봄시스템 공동대응추진단 발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순창군(군수 황숙주),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 순창우체국(국장 김영균)과 순창지역자활센터ㆍ순창실버센터ㆍ순창돌봄센터ㆍ순창노인복지센터ㆍ선린재가복지센터ㆍ복흥재가노인복지센터ㆍ쌍치재가복지센터ㆍ지아이피홈캐어 등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 등 총 11개 기관 단체가 독거노인 응급안전(U-care)시스템 사업의 관리체계 구축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기관 단체의 대표 및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동안 행정과 장기요양기관, 소방서와 우체국 등 따로 따로 수행해왔던 홀로 노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돌봄 시스템을 연계하여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대응추진단 발족을 위해 협약했다. 이날 협약에 참가한 11개 기관 단체는 취약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안전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정보 공유와 함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취약노인 지원시스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공조하는 체계로 전환해서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독거노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그리고 고독함이라고 한다”며 “이런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오늘 협약을 맺은 기관 모두가 문제의식을 갖고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8년에 설치된 응급전화기, 활동센서, 화재ㆍ가스유출감지기 등 노후화된 장비를 올해 5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신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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