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순정축협은 우시장 이전 사업에 대한 찬ㆍ반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순창>이 순창읍민 316명에게 긴급 면접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순창읍민들의 절반 이상은 우시장 공사를 일단 중단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먼저 물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더구나 우시장 이전계획을 알고 있는 읍민은 절반(47.3%)에도 미치지 못하고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은 42.3%, 찬성하는 주민은 20.6%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도내 한 일간신문은 <열린순창>이 여론을 왜곡보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군과 순정축협은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정치적인 문제로 몰아세우며 부지 선정과정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더해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우시장이 환경피해가 있으면 얼마나 있겠냐”고 반격하듯 대응하고 있다. 이에 <열린순창>은 이 우시장 이전사업이 주민과 행정, 순정축협 간에 원만하게 해결 될 때까지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지상 중계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우시장 이전부지와 관련한 생각과 혜안을 투고해 주시기 바란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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