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ㆍ김슬기 씨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 20대 B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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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ㆍ김슬기 씨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 20대 B ‘우승’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4.06.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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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클럽)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에서 20대 B급 우승을 차지한 김미영(오른쪽)ㆍ김슬기 씨.
이모와 조카가 함께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에 나가 ‘우승’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열린클럽 소속 김미영(46ㆍ순창읍 남계)ㆍ김슬기(27ㆍ풍산 하죽) 씨.
지난 7일, 광주에서 열린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복식 20대 비(B)급으로 출전한 김미영ㆍ김슬기 조는 3전 3승으로 연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카와 함께 경기를 뛰기 위해 20대 동호인들과 실력을 겨룬 김미영 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조카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고 더불어 우승까지 해서 행복하다. 갈증이 해소된 것 같이 시원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슬기 씨는 “오랜만에 대회에 나가서 땀 흘리고 오니 좋다. 항상 버팀목이 되어주는 이모께 감사하다”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또 하나 생겼다”고 말했다.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 광주광역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ㆍ광주광역시ㆍ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며 요넥스코리아가 협찬했다. 6~7일 이틀 동안 혼합복식ㆍ여자복식 경기가 진행됐으며 연령 및 급수별로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동호인이 참가했다.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철진)에서는 2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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