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배 전북동호인테니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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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배 전북동호인테니스대회 성료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4.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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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자 정읍호남클럽 김형준(왼쪽), 김종준(맨 오른쪽)씨와 양용수 순창클럽 회장.
전북생활체육 테니스동호인들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2회 순창배 전북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테니스클럽이 주관했다. 전북 테니스동호인 은ㆍ동배부 96팀, 여자부 33팀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와 제일고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됐다. 각부 예선경기는 조별 풀리그로, 본선경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테니스동호인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에서 상호 우호와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올해는 대회 일정이 지난해보다 늦어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성숙한 진행과 선수들의 실력의 기량이 높아져 도 단위 동호인 테니스대회의 가장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순창테니스클럽 양용수(56ㆍ적성우체국) 회장은 “올해로 두 돌을 맞게 되었다. 우리 군을 찾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고 기량 높은 경기력을 보여 좋았다”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우리 군 테니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군내에서는 10여개 팀이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4팀만 본선에 올랐으며, ‘순창의 태양조’라 불리는 김도철ㆍ김은수 한 팀만이 16강에 올라 주위에 안타까움을 남겼다.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 및 특산품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회 개최를 위해 군내 테니스 동호인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원활하고 빠른 진행을 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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