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관광객들이 버린 폐비닐 등 포장지와 음식물 쓰레기 등이 물가 자갈밭 등에 널려있어 미관은 물론 위생상 꼴사납다는 여론에 따라 이날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서 말끔하게 수거했다.
유일용 자치위원장은 “이 곳 장군목과 구송정 유원지는 휴가철 행락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해마다 동계면사무소 직원 등의 고생이 많다”며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의식이 성숙해야한다. 하루 시간을 내어 동계지역 대표 관광지를 청소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장군목 유원지와 자전거 도로 1.2킬로미터(㎞) 구간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1.5톤(t) 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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