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향우 동대문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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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향우 동대문구의회 의장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8.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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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농가 소득 높이는 방안 찾겠다”

 

향우 김명곤(사진ㆍ58ㆍ순창읍 남산 출신)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이 지난달 11일 동대문구의회 제243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지난달 14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의장은 지난 6ㆍ4선거에서 동대문구 바 선거구(전농 2ㆍ3동)에서 당선돼 지난 5대(2006. 7. 1~2010. 6. 30)에 이어 2선 의원이다.
김 의장은 그의 지지자들로부터 “전농동을 사랑하는 사람, 전농동을 지키는 지킴이”로 불려왔다. 그의 지지자들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김명곤 의원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요. 너무 부지런할 정도로 주민들의 곁에서 주민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살핀다”고 칭찬한다.
그는 지난 5대 의원시절 경전철 면목선, 청량리 민자역사 신축사업 등 굵직한 지역사업 유치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선거에서는 당선됐다는 평가다.
“일찍이 상경해서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몸이 부서지도록 일했다”는 김 의장은 자신의 영문 이름 이니셜인 ‘KMG’을 따서 케이엠지종합건설회사를 창업,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임 경영을 한다는 각오 끝에 자수성가 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할일이 너무 많아 주경야독으로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 과정을 마친 후 경희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에서 만학 중인 그는 고향과 향우가족들에 대한 애정도 뜨거운 열혈 향우다.
지난달 29일,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순창 출신 향우들의 친목단체인 동순회(동대문+순창) 회원 20여명은 동대문구의회 의장실을 방문 동순회 회장인 김명곤 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회원들은 김 의장의 안내로 동대문구의회를 들러본 후 전주 출신이 주인인 ‘청마루’ 한식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에서는 박찬성(적성 출신) 총무의 사회로 경과보고에 이어 오는 9월 고향 방문 행사 일정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동순회는 4년전 창립해 초대 김명곤 회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향우가족들의 애경사는 물론이고 서로 격려하고 성원하며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날 회의에서 김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도와주신 향우 회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당선의 기쁨이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문득 돌아가신 어머님이 생각난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언제나 없던 힘도 불끈 솟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다 해낼 수 있었다. 순창 출신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살아왔다”고 말하면서 “고향 순창의 농축특산품을 서울지역과 직거래하는 판로를 개설하여 고향 농가에 경제적인 이득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계획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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