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공동체는 지난 5월에 선조들의 옛 생활방식인 두레와 품앗이로 지내 방죽 주변에 조성한 연농장(6600㎡)에서 생산된 식용연을 활용하여 각양각색의 힐링푸드를 개발했다.
선보인 음식은 연잎백숙, 연잎밥, 연근잡채, 연근죽, 연꽃ㆍ잎차 등으로 연의 꽃ㆍ잎ㆍ뿌리 등 모두를 활용하여 개발한 알찬 메뉴들을 선보였다. 시음회 자리에는 연음식 개발에 적극 도움을 주고 있는 이난영 힐링푸드연구소와 곡성연협동조합 대표가 참석해 연을 활용한 음식의 효능과 섭취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생소한 연음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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