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사랑 더하기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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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사랑 더하기 ‘1박 2일’
  • 자료제공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승인 2014.09.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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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 가족캠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에서는 지닌달 30∼31일, 1박 2일 동안 군내 다문화가정 11가구, 40여명과 함께 ‘2014년 행복플러스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다문화가정의 건강성과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외에도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박물관, 금강철새조망대 등을 둘러봤다.
이날 전주부부상담센터 김승옥 소장의 ‘아버지! 우리가족의 행복 경영자’라는 주제로 아버지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엄마들은 ‘엄마랑 아가랑 베이비마사지’ 교육을, 자녀들은 ‘자녀성장요가’ 교육이 동시에 이뤄져 실속을 더했다.
금슬 좋은 부부관계야말로 건강한 가정의 중심. 이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태이움직임연구소 신희흥 소장의 부부의사소통댄스 ‘춤 테라피(치료)’는 자연스럽게 친밀도를 이끌어내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 소장은 “처음엔 쑥스럽지만 마음을 열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자신을 표현하다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부부 간의 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군산 은파호수공원을 찾아 ‘자연 속 공감능력 키우기’에 이어, 새만금 상설공연장의 판타지 뮤지컬 ‘아리울 이야기’를 감상하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가한 이서현(베트남) 씨는 “남편, 아이와 함께 캠프에 참가해 너무 즐겁다”며 “결혼 10년 동안 남편과 춤을 춰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춤을 춰봤다. 너무 좋았다. 두 손을 잡고 그동안 즐거웠던 일도 얘기하고 서로에 대한 약속도 다짐받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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