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향회’… 회무보고, 신입회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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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향회’… 회무보고, 신입회원 인사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9.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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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향우친목단체인 수양회(회장 양병래)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원동 소재 <온정> 한정식당에서 회원 32명이 참석해 9월 월례모임을 가졌다.(사진)
이날 김영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은 시작에 앞서 지난 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명님ㆍ조상숙 회원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양병래 회장은 “언제나 서로 격려하고 성원을 해주는 고향 선후배 수향회 가족 여러분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뜨거운 애향의 정으로 단합하여 우리 수향회가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말했다.
고석진 회장은 “지난 여름 양평 단합대회에서 고향과 고향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수향회에 발전기금 2천만원을 협찬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했다”며 “타향에서 고향 선후배들이 동고동락 하며 산다는 것이 큰 보람이다. 모든 회원이 건강하게 자주 만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고석진 회장의 권유로 이날 처음 참석한 제성환(순창읍 출신) 향우의 상견 인사와 함께 신입회원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우환 중이면서도 광주에서 상경한 류수열 회장과 이날 처음 참석한 신입 회원들을 큰 박수로 환영했다.
김영진 총무는 유인물을 통해 지난 월례회 단합대회 정산 및 경과보고와 회비 애경사 집행, 수향회 사업, 일부 회원 해외여행 일정 등을 논의하고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참석회원들은 오는 10월 19일 군 향우회 제38차 정기총회와 30일 장류축제 참석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정겹고 뜻있는 월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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