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배드민턴,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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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배드민턴, “잘나가네!”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10.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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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ㆍ장수대회서 4개조 우승

▲남원시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50대 디급 우승을 한 김풍곤ㆍ서화종 씨.
우리 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지난 주말 남원시와 장수군에서 각각 열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남원시장배 영호남 배드민턴대회에서 이선애ㆍ정은경(동계), 김풍곤ㆍ서화종(동계), 전경배ㆍ최지형(옥천) 조가 각각 우승했으며 2~3위에도 8개조가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ㆍ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 가와사키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160여개조,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우리 군 최고 연장자인 김풍곤ㆍ서화종 조는 “세 팀 모두 2승 1패였는데 점수 합산 결과 우리가 1위로 결정됐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동계에이스클럽 동호인들은 “우승이 둘, 준우승이 셋이다”며 “동계에서 넘어와 이정도 했으면 잘한 것 아니냐”며 기쁨을 만끽했다.
12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장수군 한우사과배 배드민턴대회에서도 우리 군 여성 동호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장수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체육회, 전북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 가와사키가 협찬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 군 열린클럽 소속 김은자 씨가 40대 여자복식 에이급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순창클럽 박수진ㆍ임효진 조는 비급 3위를 차지했다.
각 대회 입상자 명단.
■남원시장배 영호남 배드민턴대회 △우승 30대 여복 씨급 이선애ㆍ정은경(동계), 50대 남복 디급 김풍곤ㆍ서화종(동계), 30대 남복 초심 전경배ㆍ최지형(옥천) △준우승 30대 혼복 씨급 장창규ㆍ김은미(동계), 30대 여복 에이급 고진숙ㆍ김슬기(옥천), 30대 여복 씨급 김은미ㆍ이순옥(동계), 30대 여복 초심 김경인ㆍ오은정(열린), 40대 남복 씨급 양연섭ㆍ장창규(동계), 30대 남복 초심 이영훈ㆍ설재현(옥천) △3위 45대 남복 에이급 김형관ㆍ이강근(옥천), 30대 남복 디급 전대현ㆍ조재원(구림)
■장수군 한우사과배 배드민턴대회 △우승 40대 여복 에이급 김은자ㆍ정영미(열린) △3위 40대 여복 비급 박수진ㆍ임효진(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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