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통합체육회장배 탁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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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통합체육회장배 탁구대회 ‘우승’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11.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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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ㆍ최경순<동호인부>, 이동훈ㆍ지나미<군민부> , 조영현ㆍ양순애<실버부>

‘탁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순창’을 주제로 지난 15일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0회 통합체육회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김성욱ㆍ최경순 조, 이동훈ㆍ지나미 조, 조영현ㆍ양순애 조가 각각 동호인부, 군민부, 실버부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를 사랑하는 군민의 친선교류 및 유대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군 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탁구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탁구는 장소의 구애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 가족 공동체의 화합, 직장 구성원의 단합, 지역과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클럽에 가입해 매일 운동을 하는 ‘동호인부’와 탁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군민부’, 만 60세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실버부’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실력 차를 감안해 제비뽑기로 2인 1조를 만들어 더욱 팽팽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성욱 군 탁구연합회장과 한 조를 이루어 동호인부 우승을 차지한 최경순(37ㆍ순창읍 교성) 씨는 “워낙 운동 신경이 없어서 과격한 운동을 하자니 부담이 되고 탁구는 괜찮을 것 같아서 군청 탁구클럽 창단에 맞춰 가입해 시작했다. 김성욱 회장님이 워낙 잘 하셔서 나는 옆에서 돕기만 했다. 우리 클럽을 빛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탁구는 나이를 먹어서도 계속할 수 있으니 좋다. 실버부 어르신들의 열정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준우승은 상장과 상금 10만원, 공동 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 5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김성욱ㆍ최경순(동호인), 이동훈ㆍ지나미(군민), 조영현ㆍ양순애(실버)
□준우승 서기섭ㆍ임용훈(동호인), 정재영ㆍ최영신(군민), 이기호ㆍ김옥진(실버)
□공동3위 서용남ㆍ정재선(동호인), 조성민ㆍ한상규(동호인), 임성근ㆍ이삼례(군민), 강경우ㆍ김동규(군민), 신연호ㆍ한정순(실버), 조수훈ㆍ이양임(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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