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테니스클럽, 단체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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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테니스클럽, 단체전 3위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4.11.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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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지여행사배 전북동호인테니스대회

순창베스트테니스클럽(회장 최홍석)이 ‘아이엔지(ING)여행사배 전북동호인테니스 단체전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대학교 테니스구장외 보조구장에서 각 클럽을 대표한 테니스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3일, 예선 리그전을 거쳐 각조 1ㆍ2위는 본선토너먼트방식으로 본선을 치렀다. 순창베스트팀은 6인으로 구성된 단체전에서 다른 클럽들과 달리 후보 선수 1명도 충원할 수 없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 경기를 잘 운영해 도내 강호 클럽들이 즐비한 이번 대회에서 3위 입상의 성과를 일궈내 부러움을 샀다. 순창정우팀은 아쉽게 본선 8강진출이 좌절돼 16강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대회는 전라북도 동호인 은ㆍ동배부 3복식 방식으로 도내 상위 수준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한 대회로 기존 도입됐던 같은 부의 단체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는 평이다.
베스트팀인 양우본씨는 “우리 클럽은 도시지역의 굴지에 클럽들과는 규모면에서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소수자들이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목표로 감독을 맡은 은수형과 형들이 몇 주 전부터 팀을 구성하고 실전처럼 연습해서 오늘과 같은 성과가 나지 않았나 싶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합심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한 동호인은 “고향 선·후배들이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이것이 단체전에 묘미일 것이고, 테니스를 하는 맛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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