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ㆍ동계ㆍ구림농협, 순정축협, 산림조합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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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ㆍ동계ㆍ구림농협, 순정축협, 산림조합 선거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5.01.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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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 선관위 주관 각 조합별로 실시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오는 3월 11일 치러진다.
우리 군에서는 순창농협, 동계농협, 구림농협, 순정축협, 순창산림조합 등 5개 조합에서 동시선거가 치러진다. 최근 금과농협과 복흥농협이 신설합병절차를 통해 탄생한 서순창농협은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는 제외된다.
5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군내 7개 지점을 거느리고 있는 순창농협은 현 김교근(67) 조합장과 12대 순창농협 조합장을 지낸 이대식(64) 씨와 전국농업협동조합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한 선재식(54) 씨 등 3명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계농협은 현 장화영(62) 조합장과 농협중앙회에서 35년 근무한 김승수(60) 씨와 동계농협 전무ㆍ순창농협 적성지점장 등을 지낸 양준섭(57) 씨 등 3명이 조합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구림농협은 현 최광식(61) 조합장과 이두용(65) 전 조합장이 재격돌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더구나 구림농협주유소 ‘수만 리터(ℓ) 기름 증발’과 관련하여 두 후보 예정자간의 주장이 서로 달라 조합장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선호도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순정축협 조합장 선거는 순창축협과 정읍축협을 합병해 순정축협 초대조합장에 당선된 현 최기환 조합장과 순정축협 대의원과 이사를 역임하면서 오래기간 조합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혀온 여수현(53ㆍ적성 신월) 씨와 순정축협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창인(53ㆍ여ㆍ정읍) 씨와 순정축협 감사와 정읍시축산연합회장을 역임한 남상국(54ㆍ정읍)씨 등 4자 대결 구도로 예상되고 있다. 2003년 12월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2004년 12월 순정축협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래 조합장 후보를 내지 않았던 정읍지역 조합원들의 향배가 오는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순창산림조합은 현 김규철(66) 조합장과 산림조합 감사 및 이사를 역임한 김상범(57) 씨와 산림조합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생(52)씨, 산림조합 중앙회에서 30여년을 근무한 설동근(54) 씨 등 4명이 조합원들의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산림조합은 최근 무자격 조합원 일제 정리를 마친 상황으로 조합원 정리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11일 치러질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농협(축협포함) 1,151개소, 수협 82개소, 산림조합 131개소 등 1364개 조합장 선거에 4090여명의 후보자가 입후보 할 것”으로 예상 발표하고 있다.

 ● 3·11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누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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