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경영인회 순창군지부(지부장 황인수)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읍내 장미가든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 결산과 함께 임원선출이 있었다.
황인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침체된 협회의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심히 해보려 했는데 회원 여러분에게 미안하다. 새로운 집행부가 협회를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희선(사진)회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지부장에 추대하고, 김봉주ㆍ신희출 회원을 부회장에 나용주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신임 지부장은 사무장에 오형숙 회원을 지명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지역 임업경영인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기로 했다.
김희선 신임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한 사람의 힘으로 협회를 이끌어 나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임업발전,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