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초 교육가족, 회문산 등산
상태바
금과초 교육가족, 회문산 등산
  • 글ㆍ사진 금과초등학교
  • 승인 2015.05.13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상 오른 ‘기쁨’, 보물찾기 ‘추억’

금과초등학교(교장 강신원)에서는 지난 7일(목), ‘행복한 가(家)!’를 위해 병설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가해 회문산 등반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산행을 하면서 친구, 선생님,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과 우정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힘든 일도 극복하는 인내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회문산 정상까지 가는 길이 힘들어 주저앉고 싶었지만 친구가 나뭇가지로 지팡이를 만들어 주고, 엄마 아빠의 힘내라는 격려에 용기를 내 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정상에 함께 오른 학생들은 기쁜 함성은 멀리 메아리 쳤다.
산을 내려오는 길에 열린 보물찾기는 또 하나의 재미와 즐거움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물했다. 김성민(6년) 학생은 “부모님이 바빠서 못 오셔서 아쉬웠지만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졸업하기 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는 소감을 양현국(3년) 학생은 “힘들었지만 엄마 아빠가 함께해서 좋았고, 내려 올 때 다리가 아팠지만 엄마의 마사지로 힘을 내서 끝까지 내려올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김동규(5년) 학생의 어머니 후쿠시 치요꼬 씨는 “힘들었지만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낮은 산을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
화창한 5월, 푸른 산야를 체험한 ‘금과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모의투표
  • 제1회 순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