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중고, ‘3박4일’ 중국체험학습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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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고, ‘3박4일’ 중국체험학습 다녀와
  • 자료제공 동계중ㆍ고등학교
  • 승인 2015.05.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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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ㆍ고등학생 1학년 전원

동계중ㆍ고등학교(교장 이황근)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글로벌체험을 다녀왔다.(사진)
글로벌 체험학습은 동계중고가 혁신학교로서 ‘세계는 넓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6년째 실시해 온 연구 과제다.
올해는 특히 학교ㆍ학생ㆍ학부모가 체험 주제와 진로,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다. 업체 선정과 체험학습 검토 작업, 안내서(가이드북) 작성까지 학부모가 참여하여 동계중고의 교육 비전인 ‘동행’(동계중고의 행복한 발전)에 한걸음 다가갔다.
중국 체험학습은 상해와 남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상해의 중화예술궁에서 중국의 근현대 미술을 살펴보고, 국가중점대학인 상해교통대학 탐방을 통해 중국의 대학 문화를 살피며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중국의 번화가인 남경로에서는 중국의 상업과 유통을 살펴봄으로써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경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심에서는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사립도서관인 가배장서각을 견학하며 중국 문화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황근 교장은 “평소 학습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직접 중국을 탐방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멀리 보고 넓게 생각하는 안목을 길러 소중한 꿈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체험에 참여한 김주하(동계중 1년) 학생은 “교과서나 티브이 등을 통해서만 보던 중국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신흥 경제대국인 중국의 사회, 경제적인 모습을 살펴보면서 나도 그 속에서 하나의 역할을 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5년 군내 유일의 중등혁신학교로서 체험학습 1인당 경비는 90여만원 가운데 학생은 8만5000원이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부담해서 인접 학교 학생들의 부러움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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