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역자활센터는 도시형(121개소), 도농복합형(53개소), 농촌형(65개소)으로 구분되며 순창지역자활센터는 농촌형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기관에는 추가운영비 2400만원과 직원 해외연수, 우수기관 현판, 장관 표창 등 수여한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지도 점검도 3년 동안 면제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공통지표(78점)와 특성화지표(22점)로 구분했다. 공통지표는 자활 성공률 및 취업 유지율을 보는 자활 성과와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참여자 관리, 센터 운영 상황 등을 평가했다.
특성화지표 에서는 외부기관 후원연계, 지역의 사회적 공헌을 보는 외부자원 후원과 지자체 위탁사업, 민간 외부 공모 및 위탁사업과 사업적 혁신성 및 사회적 경제 관련 네트워크 건수 등을 평가했다.
한승연 센터장은 “참여 주민과 함께 희망을 찾고 소외계층의 자립능력 개발과 능력 배양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 1월 지정받아 현재 70여명의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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