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단원 30여명은 예취기, 톱, 낫 등을 이용해 국도 13호선과 신흥마을 구간 및 이동마을 등 면내 주요 도로변 5킬로미터(km) 구간의 교통 시야 지장목을 제거했다. 또 신촌마을과 진설보 등 2곳의 유원지에서 약 1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복병갑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이 고맙다”면서 “동계는 풍악산과 무량산이 둘러싸고 있고, 섬진강과 오수천이 있어 배수가 잘 되어 자연 재해는 크게 없는 곳이지만 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계면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예방 활동과 클린순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풍수해 예방활동과 겨울철 결빙구간 제거작업 등을 펼치며 지역 주민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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