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함께 참석하는 ‘순창중13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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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함께 참석하는 ‘순창중13회 동창회’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5.10.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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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 김현영ㆍ총무 설동찬 선출

칠순을 바라보며 백발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몇 해 전부터 부부가 참석하는 모임이 된 순창중학교13회동창회(회장 김충식) 회원들이 지난 3일, 고궁한우골 야외캠프장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
서울, 경기, 광주, 전주 등 경향 각지에서 모인 40여명의 회원들은 서로 반갑게 맞으며 오랜 정담을 나눴다. 오전 11시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별 회장(서울 조준익ㆍ광주 신득수ㆍ전주 김동수ㆍ순창 배정환)이 회원 부부를 소개했다. 1부 진행을 맡은 김충식 회장은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기쁘다”고 인사했다. 회원소개를 마치고 김영수 총무는 회무 및 회계를 보고했다. 이어서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회장과 총무를 선출했다. 김완수 회원의 추천으로 김현영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현영 차기회장은 설동찬 회원을 차기 총무로 추천해 선임됐다. 김현영 차기회장은 “60여년 전 240명의 친구들이 졸업했다. 친구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오늘 내심 집행부를 맡아보려고 노력했다. 초대회장을 역임한 친구가 총무를 수락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설동찬 차기총무는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했고 김현영 차기회장은 그 당시 총무로 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콤비라고 귀띔했다.
2부 여흥시간 사회는 권오준 회원이 맡았다. 남상기 회원의 하모니카 연주 선율이 파란 가을과 어울려 동창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1963년 순창중학교를 졸업한 제13회 동창회는 1980년 최영효 회원이 순창읍에 대동병원을 개원했던 해에 태동해 올해로 36년째를 맞았다.
자료제공 : 설동찬 차기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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