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총회 가을야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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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총회 가을야유회 …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5.11.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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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친목 단체인 순총회(회장 공동주) 회원 37명은 지난 1일(일)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 출구 앞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과 동해안 낙산사를 경유하는 가을야유회를 다녀왔다.(사진)
이날 공동주 회장, 고윤석 초대회장, 김형수 총무부회장 부부는 출발장소에 미리 나와 회원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른 새벽 차가운 날씨에도 약속한 정시에 출발해 김형수 총무의 안내로 차창에 스쳐가는 늦가을 풍경을 보며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공동주 회장이 준비한 토속막걸리와 싱싱한 생굴과 머리고기 안주로 흥을 돋웠다. 박종해 감사는 한방대보탕즙을 가져와 회원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다며 임순덕 재경제일고동문회 총무, 양상만 부녀회 수석부회장, 김정곤 군향우회 부회장이 맛있는 떡을 각각 협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공동주 회장은 “고향사랑, 향우사랑의 원동력인 총무들을 내조해주신 부인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만사를 뒤로하고 마음껏 회포를 풀며 더욱 단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고윤석 초대회장은 “순총회를 창립한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며 “우리는 향우회 살림을 꾸려가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중요한지를 통감하며 살아왔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내조해준 부인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형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참가한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날 처음으로 참가한 오태균 재경유등면향우회 총무부회장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 맞이했다. 또 장기간 요양 중인 김양섭 회원의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강원도 인제 백담사를 경유해 미시령의 빼어난 경관을 바라보며 울산바위의 장관에 탄성을 자아내며 금과 출신 김성수 향우가 운영하고 있는 산꾼약초방에 들러 강원도 토속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오색단풍 화려하게 물든 나무 아래서 케이블카 탑승을 기다렸지만 대기 인파가 너무 많아 포기하고 속초 대포항으로 이동하여 한상규 회원의 지인이 운영하는 대구탕 전문점에서 생대구탕의 진수를 맛보며 양미리 구이 안주로 약주를 마셨다. 이어 낙산사 백사장에서 회원들은 추억들을 듬뿍 만들었다. 오색약수를 경유해 상경한 일행은 신설동 잔치국수집에서 따끈한 국수 한 사발에 소주를 곁들이며 우렁차게 건배를 제창했다. 이날 김성국 회원은 기념타월을 협찬했다. 카페주소: http;//cafe.daum.net/sch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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