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 회문산산악회(회장 조길주) 회원 60여명이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18년의 역사와 120여명 회원을 가지고 있는 회문산산악회는 해마다 두 번씩 부부동반 여행을 하고 있다. 올해는 단합대회 겸 제주도 여행을 했다.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탄 일행은 용두암, 섭지코지 해변, 중문관광단지, 올레길 등 제주도의 여러 관광명소를 다니며 추억을 쌓고 우정을 다졌다.
산악회의 이번 여행은 적지 않은 일행이 동행에 통솔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조길주 회장은 “이번 제주도 여행에 협조해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내년에는 한 명도 빠짐없이 120명 전원이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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