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인계면향우회(회장 윤영선)는 지난 6일(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빅토리아호텔 5층 뷔페홀에서 고향 면민과 재경향우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고향에서는 전세버스로 전계수 순창군의회 부의장, 인계면민회 김기곤 회장, 최순식 부회장, 양정희 주부모임회장, 양환욱 주민자치위원장, 한재덕 자율방범단장, 강성오 전 장애인협회 회장, 강용훈 건지산악회장, 박환철 인계초 교장, 손영환 인계초교총동문회장, 박옥균 청년회장 등 면내 사회단체장과 인계면사무소 우만식 면장과 마을 이장단과 부녀회장단 등이 상경해 참석했다.
재경순창군향우회에서는 최진 회장, 이용윤 수석부회장, 읍ㆍ면 향우회장과 부녀회 이문숙 회장, 청년회 김광진(전), 연상표(현) 회장, 순총회 공동주 회장, 김철곤 재부천향우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재경인계향우회 강경필 (전)회장, 윤영선 회장, 이승윤 감사, 이선희 부녀회장, 이종범 청년회장, 김기권 총무 등은 총회에 참석하는 향우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총회 개회 전 우혁(우동식 재경구림향우회장) 가수가 취입곡 ‘아비의 노래’ 등을 선사하며 흥을 돋웠다.
김진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박병호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했다.
정수택 부면장이 상경 면민을, 복창근 사무처장(재경순창군향우회)이 서울 향우 내빈들을, 김진석 부회장이 인계향우회 임원들을 소개했다.
윤영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우만식 면장, 김기곤 면민회장, 박환철 교장, 최진 군 향우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향우회 발전에 노고가 큰 임영식 직전 회장, 최순이 직전 부녀회장, 김미숙 직전 청년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향우가족 자녀 중 타의 모범이 된 윤민기(수유중 3년)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임원선출에서 최복식(인지회장) 임시의장은 이승윤 회장, 박병철ㆍ최순이 감사 후보에 대한 추인을 받아 선출되었음을 선포했다. 이어 이승윤 신임회장은 김기권 사무국장, 이선희 부녀회장, 이종범 청년회장, 최정은 총무에게 임명장을 주며 제1부 총회를 마쳤다. 제2부는 최광식(도룡 출신) 홍보국장의 사회로 이어졌다. 김보경(금비녀) 초청가수와 향우들의 흥겨운 노랫가락 속에 고향 선ㆍ후배들이 어우러진 즐거운 만남의 자리였다.
이날 최정은 신임총무가 기념타월을, 윤영선 회장과 김철권ㆍ조창석 향우는 쌀(잡곡) 300개(1kg), 이승윤 신임회장은 주방용품ㆍ홍삼제품ㆍ김 세트를, 박병철 신임감사는 사골세트 50개를 협찬해서 참석한 향우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한 아름씩 안겨주었다.
윤영선 이임회장(62ㆍ도룡리 출신)
2년 동안 중책을 맡아 향우회와 고향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합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아쉬움이 많습니다.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역대 회장단과 선후배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함께 일해주신 임원과 집행부 여러분들도 고맙습니다. 아울러 이승윤 회장님과 새 집행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이승윤 신임회장(61ㆍ도룡리 출신)
어깨가 참으로 무겁습니다. 고향 인계를 사랑하고 인계면민으로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수행하겠습니다. 선ㆍ후배님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숙고하여 임원진들과 소통하며 결정 집행하겠으니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더욱 큰 사랑과 봉사로 애향의 따뜻하고 흐뭇한 정을 향우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