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 ‘버섯피자’ 공연
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가 지난 15일, ‘2015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열었다.(사진) 이날 공연은 송성태 전 음악교사와 호남 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의 인연으로 마련됐다.이날 호남오페라단이 펼친 단막 오페라 ‘버섯피자’는 만남과 사랑, 배신, 질투, 증오 같은 다양한 이야기를 코미디의 연극적 요소와 벨칸토 선율로 풀어낸 작품이다. 학생들은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느꼈고, 조장남 단장은 “오페라는 어렵다는 통념을 깨뜨릴 수 있는 관객층에 맞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호남오페라단은 창단 이후 30년 동안 매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3회 이상씩, 총 400회 이상 공연을 해온 전국적인 오페라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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