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지내 출신>
풍산 지내 출신, 김일재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이 지난 16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행자부와 유엔(UN) 등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 중앙 정치권과의 지렛대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선ㆍ후배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송하진 지사의 도정 목표와 방침, 열정과 의지를 적극 받들어 여러분과 함께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북’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풍산면 한내리 지내마을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31회)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대통령 정책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유엔사무국 경제사회처 파견,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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