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향우회, 새해 인사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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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향우회, 새해 인사회 ‘성황’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6.01.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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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향우회(회장 최진)는 지난 15일(금)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2016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고향 순창에서 황숙주 군수, 최영일 도의원, 김용군 교육장과 읍ㆍ면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이장, 공무원 등이 전세버스로 상경 참석했다. 재경향우회 김종세ㆍ윤양하ㆍ안준태ㆍ김상진ㆍ황만섭ㆍ양병래ㆍ박창권 전 회장, 정기영ㆍ설용수 고문, 최진 향우회장, 이용윤 수석부회장, 이문숙 부녀회장, 연상표 청년회장, 읍ㆍ면 향우회장, 한희순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 이정님 재경순창중제일고동문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창출신 이학영ㆍ진선미 국회의원, 인천순창향우회 허문규(전)ㆍ원세창 사무총장, 구리남양주순창향우회 정삼채(전)ㆍ박봉자 회장, 순총회 공동주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행사는 향우가수 우혁(우동식 재경구림면향우회장)의 우정 공연과 임현식 향우 탤런트가 소개하는 ‘순창이 참 좋다’는 홍보영상을 감상하면서 그리운 고향산천과 부모형제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복창근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행사는 전규철 향우밴드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박창권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설제훈 순창군청 행정과장이 상경 인사를 소개하고 이창선 재경유등면향우회장이 재경향우회 역대 회장단과 향우회 임원을 소개했다.
최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누가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당당하게 순창이라고 말한다”면서 “경제적 불황으로 힘들지만 우리 향우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성원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든든하다. 앞으로도 애향의 정 늘 함께 나누며 더욱 발전해 나아가자”고 인사했다.
황숙주 군수는 “여러분의 고향 발전을 위해 올해 3030억의 예산을 확보 편성하였다”면서 “금년도 목표는 지난해 장류축제 때 선보인 고추장 소스박람회의 결과를 토대로 비약적인 고향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도의원, 김용군 교육장, 이학영ㆍ진선미 국회의원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축하케이크 절단과 함께 황만섭 전 향우회장의 건배 제의에 참석자 모두가 화답하며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연회에서는 윤영용 전 복흥면향우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읍ㆍ면 대표 노래자랑이 펼쳐지면서 행사장은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로 한껏 흥겨워졌다. 이날 노래자랑에서 대상 김효숙(쌍치), 금상 오영순(복흥), 은상 김재환(쌍치) 향우가 차지했다. 김재순 재경풍산면향우회장이 기념타월, 박기수 재경복흥면향우회장이 오디주 120병, 양승용 재경팔덕면향우회장이 소머리고기, 부녀회 이문숙 회장이 떡, 양상남 수석부회장이 꽃사지, 양양운 상임부회장이 김치를 각각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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