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농업인상담소 신청
군이 지난 18일 관광과 치유기능을 결합한 대사성 치유농장 육성사업 2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대사성 치유농장은 당뇨 등 대사성 질환 치유에 효과가 있는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식단을 개발하고 도시민들이 머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치유와 관광개념을 결합한 체험농장으로 2017년까지 총 4억6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농가 모집은 지난해에 이어 2차 모집으로 11개 농가를 선발해 지난해 9농가와 함께 총 20개소의 치유농장을 육성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농가들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올해는 대사성 질환 치유음식 식단개발, 임상연구, 치유농장 전문화를 위한 외부 전문기관 위탁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누리집(홈페이지) 제작, 농장 안내간판 설치 지원, 치유농장 식기류 침구류 지원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사업운영의 기본 인프라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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