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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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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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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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및 자녀 20여명 단원 위촉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단장 김희영) 위촉식이 지난 3일 다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사진)
필리핀, 몽골,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자녀로 구성된 20여명의 단원은 위촉장과 함께 소양교육을 받으며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 다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미자 하버아동청소년센터장은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자세’를 주제로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와 마음가짐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무엇보다 상대를 신뢰하고 성실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너를 잘 지켜 기분 좋은 인간관계 형성이 중요하며, 봉사에 앞서 현장의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이에 맞는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세워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출신 김희영 단장은 “봉사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받기만하는 위치였는데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잃어버렸던 자신감도 되찾고 기쁘게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았다”며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봉사단원 모두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봉사단은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늘 받기에만 익숙한 사람들’이라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다문화가정도 당당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일깨우기 위해 결성돼 월 1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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