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과 주민이 만든 화합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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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과 주민이 만든 화합한마당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4.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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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면 귀농귀촌인, 주민 150여명 ‘잔치’ , 정착 성공 조언, 토론 및 민속놀이 즐겨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어울리며 소통하기 위한 귀농ㆍ귀촌인 화합잔치가 지난 15일 쌍치면 금정체육공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는 쌍치면 내 귀농ㆍ귀촌인과 지역 원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한 사람들은 귀농ㆍ귀촌인이 군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참고해야 할 지역문화, 소득작목, 영농기술에 대해 토론했다. 그리고 예상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좌담회를 진행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합을 다졌다. 좌담회 후에는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됐다.
황숙주 군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귀농ㆍ귀촌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인구증대와 지역경제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귀농인협회 쌍치면지회장은 “2015년도에 순창으로 귀농해,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을 알지 못해 답답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ㆍ귀촌인들의 애로를 전달할 수 있고 지역민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쌍치면 귀농인 화합행사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인계면, 금과면, 복흥면, 구림면 등 귀농ㆍ귀촌모임체가 구성된 읍면을 중심으로 화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29일부터 5월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at센터)에서 개최되는 미래창조 박람회와 5월16일~17일까지 이틀간 서울 방배동에 있는 전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귀농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으로 귀농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기간에 행사장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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