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학생문학상, ‘전북 음식’ 주제 산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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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학생문학상, ‘전북 음식’ 주제 산문 모집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4.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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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까지 이메일 또는 최명희문학관 방문 접수

혼불학생문학상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음식’을 주제로 한 수필ㆍ소설ㆍ희곡ㆍ취재기ㆍ체험기 등의 산문을 모집한다.
주제의 대상은 순창의 ‘순대국밥’과 ‘한정식’을 포함한 꽃게장(군산)ㆍ돼지불고기(장수)ㆍ마약밥(익산)ㆍ민물매운탕(임실 등), 바지락죽과 백합죽(부안)ㆍ백반(전주 등)ㆍ산채정식(정읍)ㆍ순대국밥(임실, 진안, 전주 등)ㆍ애저찜(진안)ㆍ어죽(무주)ㆍ오모가리탕(전주)ㆍ울외짱아찌(군산)ㆍ전주비빔밥(전주)ㆍ전주콩나물국밥(전주)ㆍ참붕어찜(완주)ㆍ추어탕(남원)ㆍ통닭(익산)ㆍ팥칼국수(전주, 진안)ㆍ풍천장어구이(고창)ㆍ한정식(남원, 전주)ㆍ황등비빔밥(익산) 등 전라북도 대표 음식을 비롯해 ‘집밥’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까지 전북 땅에서 요리되는 모든 음식이다.
분량은 A4용지 2장 이상, 혹은 200자 원고지 15매 이상이며 오는 9월 3일까지 이메일jeonjuhonbul@nate.com 혹은 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최명희문학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과 차상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과 70만 원의 장학금과 전라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는 등 36명의 학생에게 총 74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한편 전주문화방송(MBC)과 최명희문학관이 주최ㆍ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혼불학생문학상은 전라북도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인 소설 ‘혼불’을 통해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 열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국 공모로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에만 51개 학교, 723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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