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및 추경예산심의 추경예산 3048억7500만원
순창군의회(의장 이기자)가 지난 9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0일까지 12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성균) 소관 조례안 7건과 산업복지위원회(위원장 신정이) 소관 조례안 4ㆍ동의안 1ㆍ의견제시 1건을 심의한다. 또 실태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계수)를 구성해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를 펼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종석)를 구성해 201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출자ㆍ출연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다. 여기에 의원발의 조례ㆍ규칙안도 심의할 예정이다.
군이 제출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3013억1700만원에서 35억5800만원이 증가한 3048억7500만원이다. 전계수 실태조사특별위원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책임 있는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지적된 사항도 조치됐는지 병행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종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예산임을 명심하고 예산의 낭비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세심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또 인재숙 기숙사동 신축, 한국전통 발효문화 선도 지구 부지매입, 한국절임(주)의 출자ㆍ출연 계획안 등에 군민의 여론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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